다음지도 스카이뷰
타 지도 서비스에서 위성사진이라고 불리우는 기술이 있습니다. daum의 경우에서는 국내 최고의 고해상도 항공사진 서비스라고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특수 제작된 항측용 경비행기와 항측용 디지털 카메라를 탑재하여 대한민국 전국을 50cm 급 고해상도로 사진촬영을 하는데요. 여기서 50cm란 지도에 찍혀있는 한 픽셀이 실제 크기로는 50cm라는 뜻입니다.
다음지도 스카이뷰는 2009년 1월에 오픈된 이후로 매년마다 업데이트가 되고 있습니다.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만큼 우리나라 4계절 중 가장 대기환경이 괜찮은 봄이나 가을 시점을 선정하여 지역별로 항공촬영을 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연 단위로 찍히는 것이니 만큼, 내가 사는 동네가 과거에는 어땠는지 살펴볼 수도 있습니다. 그 때의 시점을 보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추억 여행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다음지도 스카이뷰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제일 간단한 방법은 인터넷을 켜서 다음에 접속 후 카테고리 탭에서 클릭해서 들어가는 방법입니다. 이 경우에는 시작페이지가 다음포털인 경우에 굉장히 편리하지요. 아니면 검색창에 다음지도라고 검색하셔도 됩니다. 그런데 카카오맵이라고 나오는데, 잘못된 검색결과가 아니고 인수합병 이후 명칭이 바뀌어서 그렇습니다. map.kakao.com 이라는 주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링크를 걸어드리겠습니다. 클릭해서 접속해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지도 스카이뷰를 실행하는 방법은 무척이나 간단한데요. 우측 상단에 저렇게 위치한 버튼을 눌러주기만 하면 사진이 바뀌게 됩니다. 기존에는 지형이 그림으로 그려져있는데, 실제 사진으로 보이니 뭔가 한눈에 확 들어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여행을 가거나 출장을 갈 때 이렇게 항공사진을 통해서 주변의 위치나 건물들을 숙지하고 가신다면 더욱 든든하겠지요.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다음지도 스카이뷰는 2009년에 정식오픈을 한 것으로 되어있기에 사진자료가 2008년 부터 남아있는데요. 현재 올림픽 공원같은 경우에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지만 급속하게 개발이 된 신도시 같은 곳을 살펴보면 뭔가 감회가 새로우실 것입니다. 강남역 근처를 한번 살펴볼까요? 제 기억에 08년도엔 지금처럼 높은 빌딩이 많지는 않았었거든요.
원하는 장소를 검색해보시려면 좌측 상단에 검색창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장소명을 입력하고 돋보기를 클릭하시거나 엔터를 치면 됩니다.
다음지도 스카이뷰를 이용하실 때 하나의 팁은 "하이브리드" 기능을 끄는 것인데요. 이것을 끄게되면 순수하게 전경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주변에 가게 이름이나 지하철역 노선의 라인이 없어지죠. 깔끔하게 지도를 확인해볼 수 있는 것입니다. 2008년과 비교해보니 역시 조금은 다르군요. 사진이 촬영된 시기나 시점이 달라서 사진의 색감과 그늘짐의 정도에 차이가 있어서 정확한 비교는 어렵습니다만 재미가 있습니다. 다들 재미나게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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