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음팟플레이어 구버전 다운로드에 관해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이 동영상 재생프로그램은 정말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아직도 많은 분들이 쓰고 계시는 기능에 충실한 소프트웨어입니다. 그러나 2014년, 다음이 카카오와의 인수합병을 진행함에 따라, 기존의 깔끔한 형태가 없어지고 카카오TV의 기능이 통합되면서부터 많이 난잡하게 바뀐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근본적인 기능이 사라지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팝업광고가 무차별적으로 많이 뜬다거나, 레이아웃의 변경이 일어난 것, 그리고 다양한 업데이트로 인해 무거워진 소프트웨어 등이 이용자들의 등을 돌리게 만들었죠.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유튜브 광고제거 기능이 없어졌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일까요. 많은 사용자들은 다음팟플레이어 구버전 다운로드를 찾고있습니다. 공식적으로 서비스가 종료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운영중이기 때문에, 포털사이트에 검색을 해도 인스톨 파일이 잘 찾아지지 않죠. 다들 난항을 겪고 계실 것입니다.

다음 측에서 다운로드 페이지는 제공해주고 있진 않으나, 신기하게 내려받을 수 있는 링크는 유효하도록 해놨습니다. 즉 인스톨파일이 저장되어있는 서버는 계속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죠. 2017년 1월 4일, 마지막 업데이트 버전인 1.6.63891 을 받을 수 있는 주소를 가져왔습니다. 아래에 링크를 걸어둘테니 클릭만 하시면 간단히 다운이 시작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본인의 윈도우즈 운영체제가 몇 비트인지 확인을 꼭 하셔야 된다는 것입니다. 내 컴퓨터(PC) 아이콘에 오른쪽 클릭 후 속성을 눌리면 시스템 종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트수에 맞는 링크를 클릭하면 다음팟플레이어 구버전 다운로드 파일이 받아졌습니다. 열어서 실행해주세요.

언어는 당연히 한국어를 선택해주셔야겠죠. OK를 눌리면 잠깐의 로딩이 지난 후 설치 창이 뜨게됩니다. 어려운 부분은 없으니 차근차근 진행하시면 됩니다. 다음을 눌러주세요.

이용약관 및 사용권 계약 사항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안 읽고 동의함을 눌러도 전혀 문제는 없습니다. 이번에는 구성 요소 선택 단계가 나오는데요. 여기서 유의해야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시작 페이지가 바꿔지는 것에 체크가 되어있고, Daum 클리너라는 프로그램 설치에 체크가 되어있는 부분을 주의해야 합니다. 본인의 필요에 의해서 놔두거나 해제하셔도 되지만, 클리너는 굳이 깔 필요가 전혀 없고, 유용한 소프트웨어긴 하지만 안쓰는데 깔려있다면 시스템 리소스만 잡아먹어 PC를 느리게 만들수도 있습니다.

다음팟플레이어 구버전 다운로드의 거의 마지막 단계에 왔습니다. 설치 위치를 선택해야 하는데, 기본 설정대로 진행하셔도 상관없고, 만약 로컬 디스크 C가 저장공간이 부족하다면 찾아보기를 눌러서 용량이 넉넉한 다른 드라이브를 선택해서 설치를 진행해주면 됩니다. 인스톨 자체는 아주 잠깐이면 끝이납니다.

완료 되었다는 창이 뜨는데, 여기서 추가 코덱(OpenCodec) 항목을 해제하지 마세요. 이것이 인스톨이 되어야만 DTS, AC3 등의 코덱을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하게 된답니다. 뭔가 이상한 것들을 많이 다운받는 것이 아닐까 싶지만, 실제로는 오디오 재생을 위한 DLL파일만이 추가적으로 저장되는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닫음을 눌러주세요.

Open Codec for PotPlayer 라는 설치창이 별도로 뜨게됩니다. 마찬가지로 사용권 계약 부분에 동의함을 누르고, 구성요소 선택에서도 딱히 건드리지 말고 다음을 눌러주세요.

이렇게 다음팟플레이어 구버전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인스톨이 완료되었는데요. 창을 껐다가 바탕화면에 생겨져있는 바로가기 아이콘을 통해 재실행을 한다면 아래와 같은 문제가 생깁니다.

바로 새롭게 업데이트를 하라는 창이 뜨는 건데요. 여기서 확인을 눌러버리면 지금까지 해온 것이 말짱 도루묵이 되어버립니다. 왜냐하면 업데이트가 되어버리면, 카카오팟플레이어로 바뀌어 버리기 때문이죠.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우측 상단에 X표시를 눌러야 합니다. 약간 귀찮음을 감수해야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플레이어를 켰을 때도 한번 더 팝업창이 생기니 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매번 이렇게 조심해서 하기에는 귀찮죠. 다음팟플레이어 업데이트창이 안뜨도록 원천봉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좌측 상단의 로고를 클릭해주시면 환경설정이 나옵니다.

다음팟플레이어 구버전 다운로드 후에 업데이트 창이 뜨지않게 하려면, 자동 업데이트 항목에서 제일 위에 것을 선택한 뒤 적용을 누르고 확인을 누르면 됩니다. 참 쉽지요?

하나 설정해놓으면 좋은 기능 중 하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환경설정에서 기본환경 좌측 메뉴탭에서 제일 아래로 내리면 보이는 파일 연결이라는 글자를 클릭해주세요. 여기서는 연결할 확장자 설정을 지정할 수 있는데, 여기서 모두 선택을 눌러주시면, 말 그대로 모든 미디어 파일들. 즉, 동영상이나 음악파일을 무조건 팟플레이어로 열고 실행되도록 하는 부분입니다.

설정이 안되있다면, 어떤 동영상 파일을 더블클릭하게되면 이런식으로 이 파일을 열 때 사용할 앱을 선택하세요. 라는 문구가 뜨게되지요.

설정하고 다시 클릭을 하게되면 기타 옵션에 팟플레이어 재생 전용(64 비트)가 선택되어있는데 확인을 눌러주면 다음부터는 알아서 열리게 되는 기능입니다. 아무래도 윈도우 내장 프로그램보다는 훨씬 좋으니 아주 유용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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